나로호, 11월 29일 3차 발사 재추진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2-11-22
- 조회 11322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 김승조)은11월 22일 오전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술적인 발사준비 상황, 기상예보 등을 고려한 결과 현재로서는 11월 29일에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 지난 10월 26일 나로호 3차 발사 운용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된 어댑터 블록이 국내로 이송(11.17)된 후 개
최된 한 · 러 연구진간 기술협의회에서 11월 29일 발사가 기술적으로 적합함을 확인하였고, 11월 22일
현재까지 기술적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 현재 기상청의 주간예보에 따르면 11월 29일 전남지방에는 비 예보*가 없어,
* 당일 주간예보가 유지될 가능성은 높음, 보통, 낮음 중에 보통
○「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 」는 11월 29일을 발사기준일로 설정하고 3차 발사를 재추진하기로
하였다.
○ 최종 발사일은 당일 기상상황이 예보와 다르거나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할 경우 변경될 수 있
으며, 이 경우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발사기준일을 다시 설정하게 된다.
□ 발사 예정 시간대는 오후(가능시간 : 16:00~18:55)로 결정되었으며,
○ 구체적인 발사 시간은 발사 당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분석 결과 등을 종
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출되며, 발사 당일 오후(13:30경)에 공개될 예정이다.
□ 나로호 발사기준일을 1주일 앞둔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는 한·러 연구진이 3차 발사준비 업무를 차질없
이 진행하고 있다.
○ 현재 상단과 1단의 상태점검, 연계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25일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하고 11월
26일에는 발사대로의 이송을 위한 준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 특히, 지난 10월 26일 발사운용 과정에서 문제가 된 어댑터 블록 교체품에 대해서는, 국내로 이송된 이후
11월 18일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시스템, 관제시설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상태를 점검하여 발사에 지장이 없
도록 관리할 예정이며,
- 11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서는 발사운용에 대한 예행연습(Dry-run)을 수행할 예정이다.
○ 또한, 나로과학위성도 발사 후 위성교신을 위해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11월 26일부터 발사
기준일까지 매일 위성운영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 발사준비 과정에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기준일 2일전인 11월 27일에 나로호 3차 발사운용에 착수한다.
○ 11월 27일 나로호는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어 기립되며, 11월 28일 발사리허설을 거친 후, 그
다음날인 11월 29일에 발사가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