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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우주인, 우주비행 참관단 출국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8-04-04
  • 조회 11581

 - 한국 최초 우주인의 성공적 우주비행 응원 및 참관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金道然)은 오는 4월 8일 한국 최초 우주인의 탄생을 축하하고, 우주인의 안전과 성공적인 우주비행을 기원하기 위해 &lsquo한국우주인 우주비행 참관단&rsquo이 러시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6일 출국한다고 발표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박종구(수석대표), 국회의원 홍창선, 공군참모총장 김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백홍열을 비롯한 한국우주인(이소연, 고산)의 가족 등으로 구성된 이번 참관단은 4월 6일(일)부터 10일(목)까지 3박 5일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 머물며 한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비행을 참관하고 러시아의 선진 우주기술을 체험할 계획이다.  

참관단은 4월 7일(월) 바이코누르 우주 발사장을 방문하여 러시아의 우주개발 현황을 체험할 예정이며, 8일(화) 20시 16분(현지시각 17시 16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소유즈 우주선을 탑승하는 역사적 순간을 참관하게 된다. 한편 참관 전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과 연방우주청 부청장(레미쉐브스끼) 간 면담을 통해 한-러 우주협력 및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수)에는 한국과 발사체(KSLV-1) 개발 협력을 하고 있는 흐루니체프사를 시찰하고, 모스크바 한국학교를 방문하여 우수과학도서 및 실험기자재 등을 전달하고 한국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청, 대전시청, 한국우주소년단의 추천을 받은 4명의 학생과 한국우주인배출사업 주관방송사(SBS)의 퀴즈 대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6명(3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우주비행 응원단도 이번 참관단에 포함되어 한국우주인의 성공적 우주비행을 위한 응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주비행 응원단은 한국 최초 우주인의 성공적인 우주비행을 위해 한국에서 공수한 대형 태극기, 응원 현수막, 스카프 등의 응원도구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응원단의 응원구호는 &ldquoAGAIN KOREA BLAST-OFF&rdquo로 대한민국 국민, 해외동포 모두 "다시 일어서는 한국"이 된다는 의미와 올해 12월 말 고흥 나로 우주센터(in Korea)에서 또 다시(again) KSLV-I 우주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blast-off)됨을 의미한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는 4월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A-12호에 탑승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올라가 18가지 과학실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참관단은 4월 9일 참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붙임 : 한국우주인 우주비행 응원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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