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터키 공군사령관 하릴 이브라힘 프리티나(Halil Ibrahim FIRTINA)대장은 오늘 (‘04.3.8(월), 오후 13:30) 우주기술협력 등의 협의를 위해 항우연을 방문하였다. 양국의 우주개발 담당기관 장은 한․터키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우주기술 분야에서 장기적이며 포괄적인 협력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하고 국제협력을 위해 양국의 우주기술 전문가들이 상호방문하기로 하였다.
 
터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가우주개발을 착수하는 우주기술의 초기단계 국가로써, 외국과의 위성공동개발․기술이전․훈련 등을 목적으로 협력파트너를 물색 중이며, 비교적 단기간내에 위성, 과학로켓 등 우주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한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터키사령관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적 협력이 착수된다면 우리 우주기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적 이익을 얻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터키 공군사령관은 한국과의 우주기술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04.3.6(토)-3.10(수)의 일정으로 방한하여 국방부, 과기부 및 관련 산업체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의 : 위성기초기술그룹장 최준민 박사(042-860-2382) 홍보실 이규수 (042-860-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