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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 1호, 강원도 수해지역 영상 촬영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2-09-18
  • 조회 10978

 

 - 2000년 대형산불지역 대부분 산사태로 무너져 내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해상도 6.6m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태풍 '루사'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쇄운동 일대를 촬영, 분석한 위성영상이다.

이번에 촬영한 지역은 지난 2000년 4월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태풍 '루사'의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격탐사 자료의 장점 중 하나인 주기적인 관측 특성을 이용하여 산불 발생 직후인 2000년 4월 23일 아리랑 위성 자료와 태풍이 지나간 후인 2002년 9월 8일 아리랑 위성 자료를 분석)


【평면 영상】
좌측 화상은 산불 발생 직후인 2000년 4월 23일 아리랑 위성으로 촬영한 것으로 쇄운동 부근의 주변보다 밝은 지역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임.

우측 화상은 태풍이 지나간 후인 2002년 9월 8일 아리랑 위성으로 촬영한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인 쇄운동 부근은 물론이고 그 주변(좌측)에도 많은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흰색부분이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이며, 마을부분에도 흰색부분이 토사가 밀려온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음.

 


【3차원 영상】

2000년 화상에서 산 중턱과 정상 부근에서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임도(林道)에 해당되며, 산 오른쪽 부분이(왼쪽보다 밝게 나타난 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임.

2002년 화상을 보게 되면 임도 부근뿐만 아니라 산 전체에 걸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하얗게 토사가 흘러내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에 많은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시기의 화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우선 범색성 화상인 아리랑 위성 자료를 컬러 화상으로 작성한 후 수치표고모델을 함께 사용하여 3차원 화상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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