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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형 아음속풍동, 엔진시험동 준공 (99. 4. 15)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1999-04-15
  • 조회 14539

- 중형아음속 풍동 : 인공으로 시속430km 강풍 재현, 항공기 시험 -
- 엔진시험동 :  국내 추진될 소형항공기용 가스터빈엔진 개발에 활용 -
 

한국항공우주주연구소(소장 張根浩)는 4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서정욱 과기부 장관, 박병권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 아음속풍동과 엔진시험동의 준공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완공된 중형 아음속풍동은 1994년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1998년 말에 완성한 시험설비로써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주관, 현대중공업 제작설치, 미국의 스버드럽 기술(Sverdrup Technology)사가 설계를 담당하였으며, 총 172.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항공우주연구소내 1,500평의 대지에 전체 크기가 폭 32m, 높이 13m,  길이 83m 의 설비로 완성되었으며, 항공기 개발용 급의 큰 풍동으로는 국내에 처음으로 설치되었다.

아음속풍동은 음속보다 낮은 속도의 바람을 내는 설비로서, 고요한 공기중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특성을 지상에서 시험하기 위하여 항공기의 축소모델을 시험부에 고정시키고, 난류성분이 없는 정류된 바람을 보내어서 항공기의 양력이나, 공기 마찰, 바람에 의한 쏠림 등을 시험하는 장비이다. 

 비행시험모델을 고정하는 시험부가 폭 4m, 높이 3m에서, 최고 초속 120m(시속 430km)의 바람을 낼 수 있는 설비로서, 항공기의 이착륙 비행상태를 시험할 수 있다.  항공기 사고의 약 65%가 이착륙상태에서 발생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치명적이므로, 항공기 개발 시 정밀하게 항공기의 비행특성을 파악하는 부분이다.  이번에 완성된 중형 아음속풍동은 50/60 인승 이하의 프로펠라 항공기의 경우에는 항공기 개발에 필요한 풍동시험의 대부분을 수행할 수 있는 규모이며, 100인승 급 이상의 제트 항공기는 이착륙 비행상태의 특성을 대부분 시험할 수 있는 설비이다. 

 세계적으로 유사한 급의 아음속풍동은 20여 나라에 약 200기가 있으며 이중 10기 정도의 아음속풍동의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완성된 항우연의 풍동도 성능이 우수한 그룹과 같은 수준의 설비임이 확인되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에서는 완성된 아음속풍동을, 이번 6월부터 한국형 고속전철형상 개발시험에 사용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해면효과익선(WIG) 개발사업 및 항공기 성능시험 뿐아니라 바람의 영향을 받는 모든 부분에 아음속풍동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문 의 : 한국항공우주연구소 공력성능연구그룹장  성 봉 주 : 042-860-2310


 

 

 엔 진 시 험 동
 
 국내 항공기 엔진 개발을 위한 필수시설인 엔진시험동이 설치되었다. 총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엔진시험동은 연면적 1,789평에 고공환경 엔진성능시험설비가 150억원의 예산으로 설치되고 있고, 향후 터보펌프 성능시험설비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고공환경 엔진성능시험설비는 항공기용 가스터빈엔진의 개발에 필수적인 설비로서 국내 최초로 한국항공우주연구소에 설치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에서 추진될 소형 항공기용 가스터빈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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