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인공위성 추진시스템 최초 국산화 개발 및 시험평가설비 구축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3-09-18
  • 조회 11786

 

 

- 세계 8번째 인공위성 추력기 개발․시험설비 보유국 -
- 우주용 부품의 기술 확보 및 세계 부품시장 진출 -

 

인공위성의 자세제어 및 유지, 궤도 수정 명령의 수행을 위한 추진시스템과 추력기 인증시험을 위한 시험평가시설이 국산화되어 우리나라도 위성기술 보유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하여 수행중인 다목적 실용위성 2호 본체 개발사업의 일환인 추진시스템을 (주)한화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함(다목적 실용위성 1호는 미국 TRW사와 공동개발로 수행되었으며, 추진시스템의 경우 TRW사의 설계도면 활용하여 제작함)

이번에 개발된 인공위성 추진시스템은 우주에서 지구상의 관측대상 촬영을 위한 인공위성의 자세제어 및 유지와 지상국으로 부터의 위성 궤도수정 명령의 수행을 위하여 장치로 액체연료(Hydrazine, N2H4)와 화학촉매(산화알루미늄)의 연소반응에 의한 추진력(Thrust Force, 4.45N)을 이용하여 위성을 이동시킴

추진시스템은 추력기 2개로 구성된 이중추력기 모듈 4쌍, 연료탱크, 배관 및 밸브 등으로 구성됨(추진력 4.45N : 지상에서 약 454g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 힘)

또한, 이번에 개발한 인공위성 추진시스템의 시험평가 장치는 고진공의 궤도환경하에서 엔진 연소성능을 측정‧제어하는 장치로서 추력기 개발을 위한 필수기반시설이며, 이는 시험 운용기술과 함께 국방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민군겸용기술임

금번 국산화 개발의 의미는 인공위성용 추력기를 포함한 추진시스템의 최초 국산화 개발 추진시스템의 인증시험을 위한 시험평가시설을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구축 성공 세계 여덟 번째의 인공위성 추력기 개발시설 보유국

또한, 우주용 부품의 성공적 개발로 향후 다목적실용위성 및 정지궤도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 등의 국내 독자 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국내 자립화 기술 확보 및 세계 우주분야 부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바탕이 됨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및 정보통신부가 공동 국책사업으로 ‘9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상도 1m의 초정밀 지상관측위성으로 ’04년말 발사 예정임

 


문  의 : 위성기초기술그룹  김 정 수 (042-860-2703)
              홍   보    실     이 규 수 (042-860-2206), 옥 수 현 (042-860-2162)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