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I -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지구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달의 뒷면 지구에서부터 약 130만 킬로미터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와 달을 한 컷에 담았습니다. 다누리 발사 후 한 달 여정을 공개합니다. 다누리 발사체 분리 장면 다누리는 지금 지구에서 약 136만 킬로미터 떨어진 우주에서 항행 중입니다. 발사 당시 속도 : 약 10.5km/s 현재속도 : 약 0.2km/s 태양의 중력에 이끌려 발사때보다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죠. 다누리의 현재 위치는 태양과 지구 사이 라그랑주 포인트인 L1 근처입니다. 9월 2일 2차 궤적수정기동 9월 2일에는 달에 도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동을 수행합니다. 다누리가 지구를 떠난 약 한 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구 보호막을 통과할 때 자기장 변화 관측 발사 후 약 4시간 뒤 자기장측정기로 자기권계면 자기장 관측 다누리는 지구를 보호하고 있는 자기장차 폐막을 온몸으로 통과하면서 태양풍이 들이치는 우주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자기권계면 : 지구반경 약 10배의 거리 부근에 존재하는 돔 현태의 지구 자기장 차폐막 태양풍이 들이치는 우주 공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자기장 측정기를 통해 소중한 관측 자료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자기권계면 안팎의 에너지와 운동량 변화, 다양한 파동 현상 측정 자기권계면, 뱃머리 충격파, KPLO 지구를 둘러싼 보호막 안팎에 일어나는 형상을 우리 기술로 직접 확인한 것이죠. 130만km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와 달을 촬영 LITI(Lunar Terrain Imager) 앞서 보여드린 영상은 고해상도 카메라 LUTI로 촬영했습니다. 지구에서 약 124만km에서 촬영(8월 26일), 약 130만km에서 촬영(8월29일) 지구 중력을 벗어난 우주에서 지구와 달을 한 장에 담은 첫 번째 사진입니다. 고해상도카메라 임무 달 고도 100km에서 달 표면 정밀 촬영 원래 고해상도 카메라의 임무는 달 고도 100km에서 달 표면을 촬영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달로부터 약 130만 km 떨어진 우주에서 고해상도 카메라의 기능 점검을 목적으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지구-태양 거리 : 1억 5천만 km 궤적수정기도(9/2) 태양-지구 L1라그랑지점 : 150만 km (8/26, 8/29 지구,달 촬영 시 위치) 달 방향으로 선회하는 필수기동 9월 2일에는 최종 목적지인 달에 가기 위한 두 번째 계적 수정 기동을 수행합니다. 궤적수정기동 : 지구-달 전이궤적을 따라 항행할 수 있도록 추진체를 사용해 궤적을 수정하는 기동 특히 이번 기동은 달까지의 순항을 결정합니다. 달 방향으로 선회하기 위한 필수기동 #연료소모 최소화 #최적화된 임무수행일정 #정상 임무궤도 진입 달까지의 순황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제 다누리는 지구달 라그랑족 포인트의 힘에 이끌려 약 3개월 반 동안 달을 향한 항행을 이어갑니다. 2022년 12월 17일 달 궤도에 도착한 이후 12월 31일에는 임무 궤도인 고도 100km에 안착할 예정입니다. 최종 목적지인 달에 도착하기 전까지 인원들은 24시간 3교대 관제를 통해 빈틈 없이 다누리의 현재 위치와 상태를 수집한 데이터를 받는다 지구 중력장을 벗어난 깊은 우주를 항행하고 있는 다누리 달을 향한 다누리의 여정은 계속 됩니다. KARI TV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