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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이 지구를 넘어 달에 닿다! 세계 7번째 달 탐사국 도약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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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이 영상에서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달 탐사선인 단오리의 개발과 발사 과정을 다룹니다. 영상은 달이 지구에서 약 38만 5천 킬로미터 떨어진 유일한 위성임을 소개하며, 인류가 달 탐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역사를 언급합니다. 15년 전부터 시작된 한국의 달 탐사 계획은 2016년에 본격적으로 개발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의 계획 변경과 중량 목표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연구진은 태양과 지구-달의 중력을 이용하여 연료 소모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냈고, 이를 통해 탐사선의 무게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민의 관심 속에 단오리라는 이름이 탄생하였고, 발사 후 4개월 반의 항행을 거쳐 달 궤도에 진입한 단오리는 정밀한 궤도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탐사 임무를 준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단오리는 목표한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달 탐사에 나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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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한민국 첫 번째 달 탐사선, 단오리
지구와 약 38만 5천 킬로미터 떨어진 달에 대한 탐사와 인류의 도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첫 번째 달 탐사선 단오리의 발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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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달 탐사 계획의 역사와 발전
한국의 달 탐사 계획은 15년 전 처음 등장했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형 달 계도선의 구체적인 계획이 점차 확립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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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탐사선 중량 문제와 해결책
탐사선의 중량 증가로 인해 발사가 연기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의 중력을 이용한 연료 절약 방법이 모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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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달 탐사선 이름 공모와 의미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이름 공모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새로운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이 탐사선은 달 탐사를 통해 인류의 꿈을 이루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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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5단오리의 비행 과정과 성능 시험
단오리는 초당 10.7km로 빠르게 이동하며 정밀한 궤도를 유지해야 성공적인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달로 가는 여정에서 수행한 성능 시험 임무들이 단오리 본체와 탑재체의 성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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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달 궤도 진입과 탐사 준비
단오리는 발사 134일 만에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12월 26일 마지막 임무 궤도 진입 기동에 성공하여 본격적인 달 탐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구와 약 38만 5천 킬로미터 떨어진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
인류는 지금까지 달에 닿기 위해 끊임없이 문을 두드려왔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첫 번째 달 탐사선, 다누리가 그 문을 열었다.
대한민국이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됐다.
2022년 12월 26일 다누리, 달 임무궤도 안착
한국 우주탐사 계획의 첫번째 문을 열었다
7개월의 고군분투
약 5개월의 우주항해르 마치고 마침내 달 임무 궤도에 안착하기까지
다누리 결정적 순간들 6
1. 한국형 달 궤도선 개발 착수
2007년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전로드맵 '2020년까지 달 탐사 위성 개발'
한국의 달 탐사 계획이 처음 등장한 건 15년 전이었습니다.
이후 달 탐사 계획이 본격화하기까지 수년이 걸렸죠.
개발모델명 KPLO
2017년 8월 예비설계
2016년 개발 논의가 시작된 한국형 달 계도선은 비로소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합니다.
2.위기는 한꺼번에 온다
2019년 9월 발사 연기 발표
밑그림을 그린 달 궤도서는 발사가 연기됩니다.
중량 목표 550kg → 최종 678kg
상세 설계와 시험 모델 개발 과정에서 중량 목표가 증가하면서 모든 계획과 설계를 재검토하게 된 것입니다.
임무기간, 임무궤도, 달 전이 궤적 등 모든 계획과 설계의 재검토
첫 달 탐사 도전의 발검은 무거웠다.
그 과정에서 사업 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되어야 했습니다.
3. 달에 가는 가까운 길 대신 멀리 돌아간다.
임무기간 단축, 임무궤도 변경 등 불가피
탐사선 중량 변화는 풀기 어려운 난제였습니다.
연구진이 찾은 해법은 멀리 돌아서 가는 것,
탄도형 달 전이 궤적(WSB/BLT)
태양의 중력, 지구 달 중력을 이용해 탐사선의 사용 연료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입니다.
기존 달 탐사선이 거의 시도하지 않은 도전
4개월 반의 항행 부담은 커졌지만 늘어난 무게에도 불구하고 계획했던 대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묘수였죠.
4. 국민이 지어준 이름 '다누리'
2022년 1~2월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KPLO
6만 2700여 건 국민 응모 대국민 명칭 공모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국민 응모 건수 62,719
1, 2차 심사로 10건의 후보를 선정
다가온, 다누리, 다래온, 다산, 달마루지, 달마주, 달수리, 미리온, 별마루, 최순달
대한민국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다누리 '달'에 누리다의 '누리'를 더해,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국민의을 공모한 결과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10권의 후보 중 2022년 5월 대한민국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 이 탄생했습니다.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 이제 그 염원을 이루는 일만 남았습니다.
5. 134일 첫 심우주 항해
8월 5일 미국에서 팰컨9 로켓으로 발사
8월 7일 달 전이 궤적에 진입하는 궤적수정기동
9월 2일 지구-달 방향으로 선회하는 궤적수정기동
12월 17일 달 임무궤도에 진입하는 13분의 기동
달로 가는 4개월 반의 여정이 시작 되고 지구 달 그리고 태양 세계의 서로 다른 물체의 중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발사 직후 10.7km/s 최저속도 90m/s
발사 직후 속도가 초당 10.7km로 빠르게 움직이는 다누리의 모든 비행 과정에서 정밀한 궤도를 유지해야지만 성공할 수 있는 blt 궤적을 통해 우리의 항행 기술력을 완벽하게 입증했습니다.
"궤적수정을 계획보다 적게 한 것은 한국 견구진의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다" 존 구이디 NASA 우주탐사시스템 부국장
누적이동거리 약 600만km 최대도달거리 약 155만km
대한민국이 개척한 우주에서 가장 먼거리를 이동 달로 가는 여정에서 수행한 성능시험 임무들 역시 단오리 본체와 우리 탑재체의 성능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보여주었습니다.
고해상도카메라로 세계 최초 지구-달 공전 촬영
자기장측정기로 자기권계면 관측
우주인터넷으로 데이터 전송시험 성공
감마선분광기로 감마선 폭발 관측
다누리(KPLO) 달 공전 이미지 22.09.24
6. 달 임무궤도에 안착하다
다누리 항행의 가장 큰 고비를 넘다
발사 134일 만에 달 궤도에 무사히 진입한 단오리는 크게 타원 궤도로 돌다가 정차 고도를 낮추어 12월 26일 마지막 달 임무 궤도 진입 기동에 성공.
속도를 서서히 낮추면서 천체의 궤도에 진입하는 에어로 브레이킹 방식
12월 26일 마지막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
고도 100km의 궤도 2시간마다 달을 돈다
2023년 1월 시운전
2023년 12월까지 달 탐사 임무수행
"달에 가지 않고 더 먼 우주를 갈 수 없다."
달, 그리고 더 먼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 탐사의 지렛대
대한민국 우주 영역을 지구중력장 밖으로 넓혔다.
7번째 달 탐사국이 세계에 보여줄 '달의 이야기'
다누리가 모두 다 누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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