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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우주정거장 온실 'VEGGIE'

  • 이름 김어진
  • 작성일 2014-04-25
  • 조회 6315

NASA가 개발한 식물생산시스템 ‘VEGGIE’가 SpaceX 사의 Dragon 우주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수송될 예정이다. ‘VEGGIE’는 LED 조명과 작은 흙더미에 심어진 모종으로 구성된 소형 온실장치로 국제우주정거장의 승무원들이 상추를 키우는데 사용할 용도로, 성공한다면 이를 이용해 다른 채소 재배도 시도될 것이다.


'VEGGIE'를 실은 Dragon 우주선은 Falcon 9 로켓으로 4월 14일에 발사예정이었으나 발사 전 헬륨 누출이 발견되어 일정이 지연되었다. 지난 2년간 지구에서 시험검증을 거친 ‘VEGGIE'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다른 식물재배기기보다 더 크다. 비록 아주 복잡한 장치는 아니지만 간단한 영양분과 물만으로 상추나 무, 청경채 같이 성장속도가 빠르거나 잎이 무성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 

 

‘VEGGIE’는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한 노력의 일부이다. 입증된 것은 아니나, 승무원들은 주변에 식물이 있을 때 매우 안정적이고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덜 받는다고 보고되었다.

 


그림 1. 'VEGGIE' 초기모델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pace-travel.com/reports/Astronauts_to_grow_lettuce_on_International_Space_Station_999.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어진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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