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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퍼튜니티 로버, 화성에서의 10년

  • 이름 김어진
  • 작성일 2014-01-17
  • 조회 7143

오퍼튜니티 로버의 총 중량은 185㎏으로 파노라마 카메라(Panoramic camera), 소형 열방출 분광기(Miniature thermal emission spectrometer), 모스바우어 분광기(Moessbauer spectrometer), 알파 입자 엑스선 분광기(Alpha particle X-ray spectrometer), 현미경 영상기(Microscopic imager), 암석 연마 도구(Rock abrasion tool), 항법 카메라(Navigation camera), 위험 회피 카메라(Hazard-avoidance cameras)가 탑재되었다. 오퍼튜니티 로버는 주된 임무인 화성 표면에서의 물 발견 및 물의 흔적과 관련된 정보는 물론 화성의 대기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현재 오퍼튜니티 로버는 앤도버(Endeavour) 분화구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소랜더 포인트(Solander Point)에서 태양전지판을 북쪽으로 기울이고 있다. 

 

2014년 1월 2일에 오퍼튜니티 로버는 점토 광물이 소량 존재 가능하다고 알려진 '케이프 다비' 지역을 현미경 영상기(MI)와 알파입자 엑스선 분광기(APXS)로 분석을  완료했다. 2014년 1월 7일에는 케이프 엘리자베스(Cape Elizabeth) 지역에 도달하여 자신과 자신의 궤적을 기념촬영 하였다. 이 당시 태양전지 에너지 생산량이 360W였고 대기 불투명도는 0.563, 태양전지판 먼지 인자는 0.555였다.

오퍼튜니티 로버의 화성에서의 총 주행거리는 38.73km이다. 

 

[그림1] 오퍼튜니티 로버

 

[그림2] 오퍼튜니티 로버의 2014.1.7. 위치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marsdaily.com/reports/Ten_Years_Roving_About_On_Mars_999.html

         http://mars.nasa.gov/news/whatsnew/index.cfm?FuseAction=ShowNews&NewsID=1583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어진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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