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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존의 예상과 큰 차이를 보이는 중력

  • 이름 정책분석팀
  • 작성일 2013-09-30
  • 조회 6465

   Curtin 대학의 Christian Hirt 박사가 이끄는 오스트리아-독일 합작 연구팀이 중력의 편차를 기존보다 40퍼센트 가까이 크게 보여주는 지구 중력장의 고해상도 지도를 만들었다. US 우주왕복선을 통해 얻는 세밀한 지형학 정보를 이용하여, Michael Kuhn 부교수, Western Australian 측지학 센터의 Sten Claessen과 Moritz Rexer 박사, 뮌헨기술대학의 Roland Pail과 Thomas Fecher교수로 구성된 이 전문가 팀은 기존의 지구 중력장지도를 40배 향상시켰다.

 

   Hirt 박사는 "이것은 지구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세한 곳의 중력장까지 나타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작업이다. 우리 연구팀은 이 초고해상도 중력 지도를 만들기 위해 30억개 지점에서 자유낙하 중력을 산출해냈고, 이를 통해 지구 중력의 미묘한 변화까지 알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중력 지도는 지구 자유낙하 중력의 편차가 기존의 예상보다 훨씬 큼을 보여준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러한 연구는 불가능해 보였다. 기존에는 약 80년의 컴퓨터 계산시간이 필요했으나, Western Australian iVec의 향상된 슈퍼컴퓨팅을 통해 현재는 불과 몇 달 만에 완수해낼 수 있다. 이렇게 얻어진 고해상도 중력지도는 토목공학은 물론 측량사 및 우주과학 전문가들이 GPS와 같은 위성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지형 높이를 측정해내는데 사용될 것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Gravity variations much bigger than previously thought by Staff Writers Perth, Australia (SPX). Sep 05, 2013
(http://www.spacenewsfeed.co.uk/index.php/earth/15540-gravity-variations-much-bigger-than-previously-thought)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책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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