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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보이저 1호 탐사를 통한 연구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3-08-26
  • 조회 6121

   현재 NASA는 1977년 발사된 보이저(Voyager) 1호와 2호를 통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과학적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보이저 1호 탐사선이 이미 2012년에 항성간 공간에 진입했다고 주장하는 가설에 대한 세부적인 근거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근거 중 하나로, 태양에 의해 생기는 자기력선과 항성간 우주에서 나온 자기력선이 어떻게 서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보이저 1호는 2012년 7월 27일 이후 계속해서 항성간 자기장을 측정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측정한 자기장(항성간 자기장)과 우리 태양에서 나오는 자기장의 방향이 동일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다른 가설들은 태양권 (Solar bubble 혹은 Heliosphere) 주변에 항성간 자기장이 느슨하게 걸쳐져 있고, 태양의 자기장 내부와는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한 해석에 의하면 보이저1 호는 여전히 우리 태양권 내부에 있는 것이다. 미세규모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이 큰 규모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조정한다는 미세규모 자기장 연결모델 (Fine-sacle magentic connection model)에 대해서 과학자들 사이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현재 보이저 1호 탐사선은 이전에 탐사하지 않았던 영역을 탐사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구를 앞으로 수 년, 수 개월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www. jpl.nasa.gov/news.php?release=2013-251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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