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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엑소마스 프로젝트 소개 및 스키아파렐리

  • 이름 손승희
  • 작성일 2016-10-28
  • 조회 6342

엑소마스 (EXOMARS)는 Exbiology on Mars 즉, 화성에 생명체가 과거 혹은 현재에 존재하는가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보고 물과 대기환경에 관한 연구를 통해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어떤 환경에 노출되는가를 연구하고자 한다. 더불어 향후 사람을 화성에 보냈을 때를 대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엑소마스는 러시아와 유럽의 합동 프로젝트로 2단계의 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다. 몇 일전 화성착륙을 시도한 스키아파렐리는 1단계 사업의 일부로서 1단계 사업 안에를 궤도선인 Trace Gas Orbiter (TGO) 와 착륙선, 스키아파렐리가 포합되어있다. TGO 궤도선은 과학 자료 측정 및 통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화성의 대기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탑재체가 실려 있다. 이를 통해 생명체 존재의 힌트가 될 수있는 메탄(methane)이 어디서 오는지 그리고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스키아파렐리는 착륙 모듈로서 2020년 2단계 사업의 착륙모선과 로버의 안전한 랜딩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시연 및 착륙지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 할 예정이었다.

엑소마스의 궤도선인 Trace Gas Orbiter (TGO)와 착륙모듈, 스키아파렐리는 지난 3월 16일 발사되서 약 7개월간의 순항을 통해 화성에 접근하였고 화성도착 3일전인 지난 16일 스키아파렐리 모듈이 궤도선 (TGO)으로부터 분리되어서 19일에 각각 화성 착륙과 타켓 궤도진입을 수행하였다. TGO 궤도선은 화성 궤도 포획 후 한차례의 maneuver를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안정적으로 400 km 윈궤도에 에어브레이킹 기술을 이용하여 도달할 예정이다. 반면에 착륙선인 스키아파렐리는 착륙기술의 마지막 단계인 엔진 역분사 후 통신이 두절되었다.

나사의 MRO 화성탐사선은 스키아파렐리 예정 착륙지 근처에서 아래와 같은 사진을 획득하였다. 6m 해상도의 CTX 카메라 이미지에 의하면 착륙 전후 새로운 어두운 스팟이 생긴 걸 확인하였고 현재 ESA에 의해 스키아파렐리의 마지막 행적을 조사 중이지만, 아마도 터치다운 직전 화성 표면에 충돌한 것으로 여겨진다.

*관련 사진은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exploration.esa.int/mars/46124-mission-overview/

https://en.wikipedia.org/wiki/ExoMars

http://www.esa.int/Our_Activities/Space_Science/ExoMars/Mars_Reconnaissance_Orbiter_views_Schiaparelli_landing_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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