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는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ur)호가 5월 16일경(미국시간)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인데버호의 20여년의 우주비행의 역사를 마치는 여행이 될 것이다.

 “이번 발사는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16일 발사 때에는 어떤 위험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NASA 관계자 Mike Moses가 말하였다.

 인데버호는 미국이 개발한 유인우주왕복선 제5호로, 미국 유인우주선 역사상 가장 늦게 만들어진 최신형 우주왕복선이다. 1987년부터 제작하기 시작해 1992년 4월 완성됐다. 한 번에 최고 16일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수명은 30세(30회 우주로 발사할 수 있음)로 제작됐다. ‘인데버’라는 이름은 18세기 영국 왕실 해군의 탐사 범선인 인데버호(HMS Endeavour)에서 따왔다. 이 배는 제임스 쿡 대위가 남태평양을 탐사 항해를 했던 선박으로 유명하다.

 이번 비행을 마지막으로 인데버호는 로스엔젤러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우주과학 센터(California Science Center)에 전시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http://www.nasa.gov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