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 암석에 휘발성 물질이 적게 포함되어있는 이유

  • 이름 손승희
  • 작성일 2015-11-23
  • 조회 6818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SwRI)의 과학자들은 달 암석을 연구하여 달의 형성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달의 암석은 지구의 암석과 비교해 볼 때 여러 면으로 비슷하지만, K(칼륨), Na(나트륨), Zinc(아연) 등의 끓는점의 온도가 낮고 쉽게 기화되는 휘발성 물질의 성분이 현저히 적다. SwRI의 캐넙 박사(Dr. Canup)에 의하면 달에 휘발성 물질이 적은 것은 오래된 퍼즐이고 이 현상을 풀어내는 것이 지구와 달이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가를 유추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달은 약 45억년전 화성정도 크기의 물체가 원시 지구와 충돌로 인하여 생성되었다는 ginat impact 가설이 있다. 따라서 과거 충돌의 영향으로 달에는 휘발성 물질의 구성성분이 지구보다 낮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이를 물질의 탈출속도가 지구의 중력보다 상당히 커야 하는데, 이것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대신 캐넙팀에서 제시한 내용은 과거 충돌 후 달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휘발성 물질이 달 대신 지구에 정착했으리라는 예측이다. 달 형성에 관한 전산모사(simulation)을 통해 이 새로운 의견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고 달의 온도와 화학성분 변화에 대한 전산 모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얻을 수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travel.com/reports/SwRI_scientists_explain_why_moon_rocks_contain_fewer_volatiles_than_Earths_999.html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