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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비탈 사이언스社, AJ-26 엔진 대체할 엔진 조사

  • 이름 최영인
  • 작성일 2014-03-10
  • 조회 7208

   오비탈 사이언스社는 '안타레스‘ 발사체 1단 엔진인 AJ-26을 대체할 새로운 엔진 2 ~ 3 가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가렛 피어스 재무책임자가 밝혔다.

 

   이 대안에는 러시아의 RD-180 엔진을 1단 엔진으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아틀라스-V' 발사체를 운용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社(이하 ULA)에 대한 법적인 대응도 포함하고 있다

* (역자 주) RD-180 엔진의 미국 내 판매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ULA는 타 업체에 RD-180 엔진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

 

   현재 오비탈 사이언스社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과 맺은 국제우주정거장(이하 ISS)로의 상업적 화물운송서비스 계약을 맺었으며, 그 계약 속에는 총 8번의 ‘안타레스’ 발사체를 이용한 ISS로의 보급품 이송 서비스가 포함되어있다.

 

   물론 현재까지 오비탈 사이언스社는 NASA와의 계약을 완수하고도 남을 만큼의 충분한 AJ-26 엔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사업 및 향후 계약을 위하여 보다 안정적인 엔진 공급에 기반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 (역자 주)  현재 AJ-26 엔진은 구소련시절 러시아 꾸즈네쪼프 디자인센터에 1960~70년대에 만든 NK-33 엔진의 개량형임. 이 NK-33 엔진을 ‘안타레스’ 발사체 1단 메인 엔진으로 사용 중임. NK-33을 만든 러시아 꾸즈네쪼프 디자인센터는 NK-33 엔진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힌바 있음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pacenews.com/39715orbital-sciences-examining-2-3-russian-alternatives-to-antares%E2%80%99-aj-26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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