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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새로운 러시아 로켓 목업(Mockup)이 발사대에 나타나다.

  • 이름 이창배
  • 작성일 2014-02-27
  • 조회 7761

 

   구 소련이후 실물 크기의 첫 번째 러시아 대형 로켓 목업(Mockup)이 Plesetsk 우주센터 발사대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Khrunichev 항공우주 연구 개발센터에 의해서 만들어진 Angara 목업은 금년 후반기에 예정된 이 로켓의 첫 번째 발사 전에 지상지원장비를 점검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Angara 로켓은 정부와 상업용 위성 발사 모두를 위한 것으로 싱글 로켓엔진 내지는 좀 더 무거운 탑재체을 위해 부스터 로켓을 같이 묶은 형상이 될 것이다. 러시아 최대의 로켓인 Proton과 같이 일련의 러시아 로켓 제작사들에 의해 제작되어진 발사체들이 담당했던 광범위한 탑재체 영역을 이 모듈형 발사체가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Angara 로켓을 위해 개발된 엔진은 Proton에서 사용되어진 독성의 Hydrazine보다 단위가 다를 정도로 더 환경 친화적인 케로신과 액체 산소를 연소한다. 


  Proton 로켓의 환경적인 영향성은 1년에 1억 1천 5백만불의 비용으로 Baikonur 우주센터 임대하는 러시아와 Kazakhstan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  러시아는 로켓 발사에 대한 Kazakhstan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현재 Angara 로켓을 위한 발사대를 극동의 새 Vostochny 우주센터에 만들고 있다.  Angara 로켓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주정거장에 우주인을 보낼 수 있으며, 러시아의 자랑인  Soyuz 로켓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달, 러시아 우주기관인 Roscosmos의 사장인 Oleg Ostapenko가 가까운 시일 내에 세계역사상 가장 크면서, Angara 로켓의 확장형인 새로운 초대형 로켓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space-travel.com/reports/New_Russian_Rocket_Mock_Up_Rolls_Out_to_Launch _Pad_999.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창배 (선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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