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러시아의 로콧 발사체는 2013년 1월 15일,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지역 플레세츠크 발사장 133/3번 발사대에서 3기의 코스모스 군사위성들을 싣고 발사할 예정이다.  당초 로콧 발사체는 2012년 12월 8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상단부스터 브리즈-M의 기능이상으로 인하여 연기되었었다.

   러시아의 로콧 발사체는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 RS-18의 개량형으로써, 2000년 5월 16일 러시아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첫 상용발사를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16번의 발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2011년 2월 Geo-IK-2 군사위성을 정해진 궤도에 투입하지 못하였고, 그 원인파악을 위하여 18개월 동안 발사를 중단하였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7월 28일 1기의 군사위성과 3기의 민간위성을 싣고 다시 발사를 재개하여 성공하였다.

   러시아 로콧 발사체는 light급 2단형 액체추진제 발사체로써, 상단부스터로는 브리즈-M을 사용한다. 지구저궤도까지는 2,140 kg의 페이로드를 실어 나를 수 있으며, 지구정지궤도까지는 1,200 kg까지 투입할 수 있다.

발사의 수행주체는 Eurockot Launch Services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 처 : facebook.com/roscosmos('13.1.4, ‘13.1.8)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