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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Mars 2020 프로젝트 관련 부품공급 계약 시작 (1/2)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4-05-23
  • 조회 12643

Mars 2020 is based closely on the $2.5 billion Curiosity rover now operating on the red planet. 

Credit: NASA photo

 

  NASA는 현재 화성에서 운용되고 있는 25억 달러 상당의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와 유사한 샘플-캐싱(sample-caching) Mars 2020 로버를 위해 일부 25개 공급업체와 수의계약(sole-source contract)을 맺고 있다.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 위치한 제트추진연구소(JPL, Jet Propulsion Laboratory)의 Mars 2020 프로젝트 매니저인 John McNamee은 록히드마틴 스페이스 시스템즈(Lockheed Martin Space Systems)와 에어로젯 로켓다인(Aerojet Rocketdyne)을 포함해 이미 계약된 일부 업체를 밝혔다.

 

  NASA는 JPL 엔지니어들이 ‘공포의 7분(seven minutes of terror)’이라 부르는 로버가 화성 대기권에 진입하는 시간 동안 자동차 크기의 로버를 보호할 열차폐 재료를 록히드마틴으로부터 구입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로젯은 큐리오시티가 화성까지 항행하는 동안 사용된 추력기 및 화성 표면에 착륙하기 위해 하강하는 동안 기체 감속에 사용된 추력기들과 동일한 추력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그(Moog)는 하강 단계의 추력기 배관용 밸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NASA 대변인 Guy Webster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들 계약가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큐리오시티 헤리티지가 있는 다른 하드웨어 공급업체와의 계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곧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5월 16일 밝혔다. 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Honeywell Aerospace) 및 시에라네바다 스페이스 시스템즈(Sierra Nevada Space Systems) 등이 이에 포함된다. 하니웰은 큐리오시티의 항행 및 하강단계에 사용되는 소형 관성 측정 장치를 제작하였다. 시에라네바다는 큐리오시티의 스카이 크레인이 로버 화성 착륙을 위해 케이블을 안전하게 펼쳐질 수 있게 해주는 하강 브레이크 메커니즘(descent brake mechanism)을 제작하였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40592nasa-rushing-to-get-mars-2020-contracts-signed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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