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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염 문제로 스페이스엑스 드레곤 발사 지연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4-03-14
  • 조회 9795

한 소식통에 따르면 드레곤(Dragon) 화물 캡슐을 보호하는 단열재(thermal blanket) 표면에 오일 잔여물이 발견된 이후 SpaceX社는 국제우주정거장에 화물 공급을 위한 드레곤의 발사를 연기하였다.

 

엔지니어들은 그 물질이 궤도상에서 분출(outgas)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는 드레곤의 태양전지판을 포함해 가압되지 않은 화물 캡슐 내 실험을 오염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paceX社의 대변인 Emily Shanklin은 논평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며, SpaceX社는 지난 목요일 발사 연기를 발표하며, 몇몇 해결되지 못한 문제로 인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간단히 언급하였다.

 

SpaceX社의 9번째 Falcon 9 발사는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동부 서머 타임 기준으로 3월 30일 오전 4시 41분에 예정되어 있으며, 예비 발사일은 4월 2일이다. 이번 발사는 NASA와 16억 달러에 맺은 12번의 국제우주정거장 화물 운송 계약 중 3 번째에 해당된다.

 

SpaceX delayed its March 16 space station supply run after discovering an oily residue

on thermal blankets that protect the trunk of the Dragon cargo capsule.

Credit: SpaceX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launch-report/39860contamination-cleanup-delays-spacex-cargo-run-to-space-station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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