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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중국, 고해상도 위성시스템 추진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4-03-10
  • 조회 9360

  중국국가항천국(CNSA, 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에 따르면 7기의 위성으로 구성된 고해상도 광학 지구관측시스템 CHEOS(China High-Resolution Earth Observation System)의 일정이 다소 연기되었으나 두 번째 위성이 올해 안에 발사될 예정이며, 3기의 추가 위성이 2016년까지 발사될 예정이라고 한다.

 

  CHEOS의 첫 번째 위성인 Gaofen-1은 2013년 4월 장정(Long March) 2D 발사체에 의해 고고도 풍선 'near-space airship'과 함께 발사되었다. 고고도 풍선 'near-space airship'에는 광학, 레이저 및 SAR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다고 CNSA는 밝혔다.

 

  지난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UN의 과학기술 분과위원회 산하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위원회에서 수행된 CNSA의 발표에 따르면 CHEOS는 1m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사한 지난 10월 발표에서는 해상도가 80cm라고 밝혔다.

 

  중국항공기술연구원(Chinese Academy of Space Technology)의 CAST-2000 플랫폼을 이용하여 개발된 Gaofen 위성은 고도 600~700km 궤도에서 운용되며 설계 수명은 5~8년이다. 궤도 상 테스트(in-orbit test)에서 Gaofen-1 위성은 설계요구조건을 모두 만족하였다고 CNSA는 발표하였으며, Gaofen-1 위성의 이미지는 지진 후 해당 국가의 재난 대응을 돕기 위해 파키스탄에 보내졌다.

 

  중국 관리는 지구 광학 관측 분야에 있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뒤쳐져 있음을 인정하였으나 느리지만 꾸준한 중국의 진전을 언급하였으며, 궁극적으로 고해상도 영상 수입의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39553orbital-completes-first-cargo-mission-for-nasa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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