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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독일, 위성 영상 해상도에 대한 제한 두지 않기로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10-14
  • 조회 10561

   독일 정부는 사례별로 승인에 민감한 상업 위성 영상에 대해 두 단계의 규제를 두고 있다고 DLR(독일항공우주연구소)은 10월 11일 언급하였다.

 

  독일의 TerraSAR-X 레이더 지구관측 시스템이 25cm 해상도의 영상 판매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발표 이후 독일의 판매 정책에 대한 SpaceNews의 문의에 대한 응답으로 DLR은 판매에 대한 정해진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대신 독일의 위성 데이터 보안법(Satellite Data Security Act) 및 관련법은 독일 위성에 의한 상업 영상이 독일의 보안 및 외교 정책 이익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상업용 위성 데이터 판매에 대한 일반적인 기본 규칙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에 의해 고해상도의 영상이 요구될 경우 경제 및 수출 통제 연방기구(Federal Office of Economics and Export Control)에 의해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러한 절차는 상업적으로 판매할 수 없는 공간 해상도에 대한 절대적인 제한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 세트는 보다 엄격한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DLR은 밝혔다.

 

  독일의 우주기관 DLR은 궤도상에 있는 TanDEM-X 위성을 포함하는 TerraSAR-X 위성 시스템에 대해 Astrium과 공동투자자이다. 스페인 정부를 위해 거의 동일한 Paz 위성이 2014년 발사를 위해 Astrium에서 제작 중이며, Paz 위성 영상은 Astrium 및 스페인 Hisdesat에 의해 상업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Astrium은 TerraSAR-X/TanDEM-X 시스템이 DLR의 도움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고객에게 25cm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고 10월 8일 발표하였다. Astrium에 따르면 이러한 선명한 이미지는 좁은 영역(4kmx3.7km)에 대해서만 제공되며, 이는 넓은 면적 범위를 요구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strium은 이러한 고해상도 모드 영상은 국방 및 보안 고객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Germany’s TerraSAR-X and TanDEM-X radar Earth observation satellites. Credit: Astrium artist's concept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37666german-imagery-policy-sets-no-hard-limits-on-resolution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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