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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활용] 위성으로 촬영한 파나마 운하

  • 이름 이민지
  • 작성일 2013-03-04
  • 조회 8625

   1914년 완성된 파나마 운하는 지난 세기의 가장 위대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82km의 파나마 운하는 해발 26m의 가톤 호수가 있어 운하 중앙부의 표고가 높기 때문에 갑문을 이용하여 배의 수위를 위·아래로 이동시켜 통과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운하를 통해 매년 12,000~15,000대의 선박이 통과를 하며 대기시간을 포함하여 24시간을 걸쳐 지나가게 되는데, 한 선박이 운하를 통과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보통 8~10시간이 소요된다. 파나마 운하의 물 시스템 일부인 가톤 호수는 1904~1914년 사이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저장된 여분의 물을 통해 겨울철 갈수기인 파나마의 지속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아래의 그림은 2011년 12월, 2012년 1월, 2월의 세 가지 Envisat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1940년대 파나마는 거의 70%가 산림으로 구성되었지만, 오늘날 벌목 작업, 인프라 개발 등에 의해 파나마의 산림은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림] 파나마 운하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esa.int/Our_Acticities/Observing_the_Earth/Earth_from_Space_Ocean_link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민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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