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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일본, 2014년 차기 소행성 탐사선 발사 (1)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01-18
  • 조회 10100

일본은 소행성 이토카와(Itokawa)의 샘플을 채취해 최초로 귀환한 하야부사(Hayabusa) 탐사선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소행성 탐사선을 준비하고 있다. 소행성 1999 JU3의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는 2014년 발사되어 2018년 중반부터 탐사를 시작해 2020년 소행성 1999 JU3의 샘플을 가지고 지구에 귀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 JAXA 관계자에 따르면, 하야부사-2도 이전 하야부사-1과 유사하게 긴밀한 국제협력 하에 개발되고 있다. 하야부사-1과 마찬가지로 하야부사-2의 추적은 NASA의 Deep Space Network 지상국의 도움을 받게 되며, 샘플리
턴 캡슐은 호주 대륙에 착륙하게 된다. 하야부사-2 탐사선은 관측과 샘플 채취를 위해 소행성 1999 JU3에 약 18개월 동안 머물 예정이다.


소행성 1999 JU3는 45억년 전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어 관련 연구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구로부터 측정된 바에 따르면 소행성의 암석은 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 C형 소행성인 1999 JU3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S형 소행성 이토카와와 달리 유기 및 수화 광물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행성인 1999 JU3는 길이가 920m로 길이 540m인 소행성 이토카와 보다 크다.

 

 

[그림] Hayabusa-2 Spacecraft (JAXA)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spacenews.com/article/japan-launching-next-asteroid-sampling-mission-in-2014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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