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보잉(Boeing)사는 개발 중인 B-777X의 새로운 복합재 중앙 날개의 생산을 보잉 생산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워싱턴주 에버렛(Everett)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보잉은 주익 조립 지역의 선택이 777X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평가했다. 새로운 복합재 중앙 날개는 에버렛 공장의 북부에서 생산되며, 이를 통해 푸겟 사운드(Puget Sound) 지역에 수천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보잉 상업용 항공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레이 코너(Ray Conner) 회장은 “새로운 복합재 중앙날개 생산 지역 선정은 보잉 자회사 및 파트너들의 경합을 통해 결정되었다.”라고 언급하였으며, 또 “이를 통해 우리의 복합재 관련 기술의 향상 및 에버렛 지역 내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결정은 장차 보잉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잉이 선정한 777X 최종 조립장인 에버렛 생산시설은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 Aerospace Workers (IAM) 751국에서 올해 초 8년간 자격 연장 승인을 받았다. 자격 연장으로 보잉사는 푸겟 사운드 지역에서 777X 복합재 주익의 생산 및 조립에 동의하게 되었다. 몇 가지 선택사항에 대한 논의 후, 보잉사는 에버렛 설비가 생산 및 조립을 위한 사업적 요구도를 만족하는 지 결정하게 될 것이다.

 “보잉사의 에버렛 생산시설의 선택은 보잉사의 자사 제품의 지역내 생산에 대한 공약 이행의 시작이며 미래 일자리 및 기술이 해외 또는 미국 내 다른 주 지역이 아닌 보잉사의 본거지로 이동되게 될 것이다.”라고 IAM의 톰 버펜버거(Tom Buffenbarger) 회장이 말했다.

 새로은 생산설비는 보잉사의 777X 복합재 주익의 생산을 지원하며, 그 지역은 백반 제곱 피트의 지역에 이르게 될 것이다. 생산설비의 건설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복합재 주익의 조립 또한 보잉사의 에버렛에서 진행되며, 조립 지역의 확정은 다음 달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오늘에서야 워싱턴 주가 향후 수십년 동안 항공우주 분야 세계 일류로 지속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라고 워싱턴주 주지사 제이 인스리(Jay Inslee)는 언급했다. 또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보잉사의 놀라운 투자 결정에 감사하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워싱턴주의 노동력은 차세대 상업용 항공기인 777X와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카본 복합재 구조물을 조만간 생산하게 될 것이다. 에버렛에서의 생산은 복합재 생산이 선두주자로 워싱턴주가 항공우주 분야를 넘어선 제조 분야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오늘의 발표는 에버렛과 워싱턴주의 새로운 항공우주 시대를 여는 신호이다.” 라고 에버튼 시장인 레이 스테팬슨(Ray Stephanson)이 말했다. 또한 그는 “777X와 복합재 주익 개발 기술은 보잉사와 보잉의 직원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전체의 부를 창출할 기회이다. 우리 역사와 생산경험을 통해 에버렛은 차기 상업용 항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작업에 참여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IMA 팀 동료와 선출된 사무관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모두는 워싱턴주의 탁월한 항공우주분야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보잉사의 레이 코너 회장은 덧붙였다.

 보잉사의 777X은 현재 높은 승객선호도로 777항공기를 시장 우위를 차지하게 하며, 경쟁사 대비 높은 시장 요구도 만족 및 수익을 높이게 될 것이다.

 보잉 777X는 2020년 최초 고객 인도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Defense-aerospace  (www.defense-aerospace.com/article-view/release /151706 /boeing-to-make-777x - composite-wing-in-everet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