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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Agusta Westland 기술동향

  • 이름 정기훈
  • 작성일 2013-08-19
  • 조회 8823

Agusta Westland에 따르면, 프로젝트 제로로 알려진 전기 틸트로터 기술입증기가 순수 전기비행체에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으로 변화 중이라고 한다. 기술연구 부사장인 James Wang은 자동차 엔진으로부터 파생된 디젤엔진을 향후 12개월 내에 장착할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2013년 3월에 공개된 프로젝트 제로는 3개의 블레이드와 쉬라우드로 구성된 2개의 로터가 날개 안에 장착된 무인기이다. Wang은 이탈리아 방산업체 Ansaldo Energia가 설계하고 있는 디젤엔진은 준비가 완료되어 이제 장착하는 일을 앞두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Wang은 이륙시에는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동력을 제공하며, 순항시에는 디젤엔진이 발전기를 통해 베터리를 충전하고 전기모터만으로 로터를 회전시키는 등의 다양한 모드 등을 통하여 필요로 하는 충분한 비행시간 확보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개발은 이탈리아 Cascina Costa에서 20명의 엔지니어 그룹이 수행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방산업체 Selex ES가 항전장비를 일본 회사 Uchida가 탄소섬유 블레이드, 쉬라우드, 스핀들을 제공하는 등 여러 협력업체들이 시스템과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aviationtoday.com/rw/topstories/AgustaWestland-Eyes-Tiltrotor-Twice-the-Size-of-an-AW609-as-Project-Zero-Tech-Incubator-Moves-Toward-Hybrid-Power_79762.html#.Ugs1DtLwlyI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기훈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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