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엠브래어(Embraer)사(社)의 새로운 E-Jet E2 기종들의 최초 발주자인 SkyWest 항공과 ILFC는 옵션을 포함해 300여대를 주문했다.
미국 국내 항공사인 SkyWest는 80인승 E-175 E2 100대에 대한 확정 주문과 100대에 대한 구매 청구권을 제시하였는데, 가격은 약 94억 달러에 이른다.

미국 항공기 전문 임대업체인 ILFC는 97인승 E-190 E2와 118인승 E-195 E2 100대에 대한 구매 의향서를 제출하였는데, E-190와 E-195 각각에 대해 25대 확정 25대 옵션으로 나누어 주문하였다.

엠브래어의 최고 사업 책임자(CCO)인 John Slattery는 파리 에어쇼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의 익명의 고객으로부터 총 65대의 E-Jet E2 구매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매 의향서는 15대의 확정 주문과 50대의 옵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러한 구매 주문은 엠브래어사의 새로운 E-Jet의 중요한 지지 기반이다. E-195 E2는 2008년 개발을 시작한 이후 63대의 확정주문, 49대의 옵션, 17대의 구매의향서를 받은 봄바르디어(Bombardier)사(社)의 CS100과 경쟁하고 있다.

ILFC가 엠브래어사 제품을 배치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L.A.의 항공기 임대업체 사장인 Henri Courpron이 말했다. 60개 이상의 항공사에서 기존 E-Jet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E2는 ILFC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종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190 E2는 2018년 전반기에, E-195 E2는 2019년에, E-175 E2는 2020년에 각각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E-175 E2는 Pratt & Whitney PW1700G 터보팬 엔진을, E-190/195 E2는 PW1900G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paris-embraer-launches-e-jet-e2-with-deals-for-365-aircraft- 387226/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정우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