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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 90인승 터보프롭기 개발 승인을 기다리는 ATR

  • 이름 신정우
  • 작성일 2013-01-25
  • 조회 7720

ATR은 개발이 계획된 90인승급 리저널 터보프롭의 초기정보를 공개하였다. 그러나 올해 정식 개발을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Filippo Bagnato 최고 책임자는 지난 1월 23일 Toulouse에서 열린 항공기 제작사 기자 회견에서 1장의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이 미래 항공기에 대한 윤곽을 설명하였다. 이 항공기의 특징은 상반각을 갖는 Winglet과 8개의 블레이드를 갖는 프로펠러 엔진이다. 또한 수평 안정판이 수직 안정판 끝단에 부착되어 있는 고전적인 T-tail 형상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ATR 42 와 ATR 72와 같이, 수직 안정판은 수평 안정판 위로 연장되어 있다. 수평 안정판은 하향각을 갖는 작은 Winglet을 가지고 있다.

 

Bagnato는 새로운 모델은 기존의 ATR 항공기와 차별화된 형상을 가지고 있지만, 기존 모델들과 공통성(Commonality)을 갖도록 설계하는 철학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에 항공기 제작사는 다음 단계로의 진행을 결정 중에 있는 Alenia Aermacchi와 EADS社 주주들에게 비즈니스 계획을 제안함으로서 본 프로젝트에 조금 더 확실함을 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Bagnato는 정식 개발 프로그램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개발은 4 ~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ATR은 주요 협력업체와 베이스라인을 공유하고, 착륙장치, 비행제어, 공조 시스템과 같은 구성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Bagnato는 아직 엔진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협력사인 Genaral Electric과 Pratt & Whitney Canada와 동시에 Safran社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어떤 협력업체가 선정된다 할지라도 현재 엔진과 높은 공통성을 갖는 차세대 엔진 제공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정우 (선임연구원)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atr-awaits-shareholder-approval-of-90-seat-turboprop-381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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