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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의 첫 미니 위성 임무 성공적으로 끝나

  • 이름 한상호
  • 작성일 2012-12-14
  • 조회 7717

   2년간의 궤도 활동을 수행한 NASA의 고속, 다목적, 과학기술위성 FASTSAT이 임무가 끝나가고 있다. FASTSAT은 종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과학기술비행 임무를 구축, 전개 및 운용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었다. 이 위성은 알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NASA의 마샬 우주비행센터에서 헌츠빌에 있는 과학혁신 폰브라운센터와 Dynetics사 그리고 국방부 우주시험 프로그램과의 협력으로 14개월 동안 테스트 설계, 개발 및 시험을 수행하였다.

 

 

   FASTSAT은 NASA와 협력업체 그룹이 공급한 상용재고품(COTS) 하드웨어를 사용한 바 있다. 무게가 400파운드 이하로서 6개의 기술 및 대기 과학실험장치를 탑재한 FASTSAT은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미래의 임무에 대한 새로운 기술의 준비가 성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FASTSAT의 성공적인 임무수행으로 독립적인 소형 위성 플랫폼의 효용성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저비용으로 우주 연구를 수행하는 환경을 터득하게 되었다.

 

 

   FASTSAT이 임무기간 중에 수행한 실험으로 얻은 NASA 기술혁신에는 ① 중성 전리층 원자 및 자기권 전자 또는 MINI-ME를 위한 소형분광복사계 실험, ② 플라즈마 임피던스 스펙트럼 분석기 또는 PISA, ③ 소형위성으로부터 극소형위성(nanosatellite) NanoSail-D를 발사 등이 있다.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있는 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관리하는 MINI-ME는 다양한 조건에서 지구 자기권에서 중성 원자와 전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MINI-ME에서 수집 된 데이터는 2013년 초에 계획된 환경 로켓의 임무수행을 위해 NASA의 과학자와 기술자가 두 개의 유사한 장치를 설계하는 일을 돕고 있다. 자기장 폭풍 중에 중성자 이미징을 통하여 분출되는 이온의 가시화를 위한 VISIONS라고 명명된 이 임무는 연구자가 우주 기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FASTSAT은 2010년 11월 알래스카 주 코디악에서 국방부 우주시험 프로그램에 의해 발사되었으며 2년간의 궤도 임무를 종결하였다. 이것은 우주선내 실험에 필요한 과학기술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포함, 제궤도상에서의 독립 연구실험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림] 미니위성 FASTSAT의 지구궤도 선회 상상도

 


※ 이 글은 아래의 링크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nasa.gov/mission_pages/smallsats/fastsat/12-123.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상호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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