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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 관광 민간 기업, 달 착륙선 설계자 채용

  • 이름 한상호
  • 작성일 2013-01-11
  • 조회 8687

   일반인의 달 표면 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미국의 달 관광회사 Golden Spike사는 민간인의 달 착륙을 위한 착륙선을 설계할 첫 계약자를 물색했는데, 그 계약자는 항공우주산업의 전문가 기업인 Northrop Grumman가 되었다.


   Northrop Grumman은 1960년대에 NASA의 아폴로 프로그램을 위해 최초로 유인 달 착륙선을 만든 회사로서, 1969년에 최초의 달 착륙을 위해서 Neil Armstrong과 Buzz Aldrin을 달 표면으로 이동시킨 Eagle module을 만든 바 있다. 이제 이 회사는 Golden Spike가 달로 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상업 교통수단이 되는 장치를 10년간에 걸쳐 제작할 예정이다.


   Golden Spike사의 설립은 지난달에 알려졌지만, 프로젝트는 2년 반 동안 비밀로 진행되어 왔다. 이 회사는 개인, 연구기관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별도의 우주 프로그램 없이 달 왕복 탐험을 팔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시장조사에 의하면 이것이 한번 시작되면, 10년 이내에 15내지 25회의 여행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1회의 탐험은 대략 15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고속 우주여행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서, Golden Spike사는 이미 만들어졌거나 개발 중에 있는 기존의 로켓과 우주선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밑바닥에서부터 끝까지 새로 설계하고 제작해야 하는 유일한 주요 장비는 달 착륙선이다. Northrop Grumman은 신뢰도, 적당한 가격, 작동성의 가장 좋은 조합을 찾으면서 다양한 달 착륙선의 다른 개념들을 분석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Northrop Grumman이 달 착륙선을 설계하기 위해 계약되었지만, 이 회사가 개발할지 아닐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한다.

 

 

 [그림] Golden Spike社가 민간인 달 표면 여행을 추진하고자 하는 광고 사진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pace.com/19126-golden-spike-northrop-grumman-lunar-lander.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상호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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