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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 TV & IMAGE

다누리가 지구와 교신하는 방법 국내 최대규모! 여주 심우주 안테나

  • 등록일 2022-08-03
  • 조회수 2792

자막

[자동추적 기술
'기동성' 확보]

자동추적 방식 기능이 본 안테나에 탑재가 되었고요

[국내 최대의 10KW급 고출력 증폭기]

10KW급의 고출력 증폭기

[고효율, 저잡음 증폭기(LNA) 탑재]

그리고 캘빈 온도 20도 이하의
헬륨 온도로 냉각 시키는
극저온 LNA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먼 거리에 있는 위성에서
신호를 지상으로 보낼 때
지상에서는 신호가 굉장히 약해지는데요
그런 약한 신호도 수신할 수 있도록

[민감도 높은 안테나 시스템으로
아주 약한 신호도 잡아내는 심우주 안테나]

아주 민감도(센서티비티)가 높은
다누리가 발사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통해서 검증해야 되는 부분이 있지만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기술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심우주 통신
반사판이 커야 하는 이유]

심우주 안테나의 경우에는
이제 34m, 35m급이 있고요

[*심우주 안테나 반사판 크기
34, 35m급(EU, 한국, NASA)
70m급(NASA)]

미국 NASA의 경우에는 이제 70m급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안테나가 직경이 크면 클수록
안테나의 이득이 향상 되기 때문에
보통 200만km 이상이 넘어가는 심우주 미션에서는
35m급 안테나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누리 통신에
NASA와의 협력이
필요한 이유는?]

달이 지구를 이렇게 공전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처럼
달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안테나로는
달이 떠서 달이 질때까지는
달 주변에는 다누리가 있기 때문에
다누리와 교신이 가능한 거고요
달이 진 이후에는
그걸 볼 수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고 미국에 있는 골드스톤에서
다누리를 볼 수 있는 시간에
다누리와 교신을 하게 됩니다
(여주)심우주 안테나로는
보통 하루를 삼등분해서
여덟 시간만 교신하게 되고

[하루 24시간중 8시간 간격
교신 안테나를 바꿔 빈틈없이 추적]

(우리 안테나와)유사한 규모의
성능을 갖고 있는 안테나와
국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 상황입니다

[깊은 우주로 갈 때
국제 협력은 필수]

[다누리와의 교신은
언제 이뤄질까?]

저희 안테나는
구동 속도가 초당 0.8도입니다

[다누리의 비행속도와
안테나의 구동속도가 맞을 때 '교신시험']

그래서 그 속도에 맞는 구간에 대해서
저희가 실제 다누리와 교신 시험을 할 예정이고요

[다누리 600만km 항행 중
추적 데이터를 수집한다]

항행 중에 달로 들어가 진입하기 전에
라그랑주 포인트까지 항행하는 중에는 계속
올해 12월 실제 다누리가 달을 회전하면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을 하는데
그것을 이제 정상 운영이라고 하는데요
정상 운영 기간에는
본 안테나가 8시간씩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정상 운영을 시작하면 하루의 3분의 1을 여주 심우주 안테나가 책임진다]

[심우주 안테나
첫 실전 투입을 앞두고]

사실은 매번 위성을 발사할 때마다
긴장되고 초조하고
또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그런 불안감도 사실은 있습니다
미국 NASA의 LRO하고 교신시험도 잘 끝냈고요
또 다누리가 지상에 있을 때
지상접속 실험도 완벽하게 완료를 하였기 때문에
잘 될 거라고 기대는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시나리오들을 지금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는 8월 5일(한국시각, 7월 28일 기준)
우주로 가는 다누리는

발사 후 약 1시간 뒤
지구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한다

약 4개월 동안의 비행에서

심우주 안테나는 우주항해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1년 동안 다누리의 달 궤도 임무를 돕는다

KA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 TV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 VIDEO번호 V_S_MOON_220802_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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