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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 TV & IMAGE

우주로 향하는 3,300도의 불꽃! 순수 독자 기술 75톤급 액체엔진

  • 등록일 2021-08-27
  • 조회수 4619

자막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의 심장
75톤급 엔진

우주로 가는
3,300도의 뜨거운 불꽃을 만들기 위해

연구진들은 지금까지
184회, 18,290초 연소시험을 반복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는
연소시험을 완료했다

엔진 연소시험 설비가 없어서
해외 시험장을 이용했던 척박한 환경에서

스스로 구축해낸
엔진연소 시험설비

"우주센터 내 설비 개발 속도와
적용된 기술들을 보고
정말 감동했고 놀라웠다"

"이는 우주분야에서 한국의 자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네로그마쉬 사장-

로켓 엔진이 불꽃을 내뿜기 위해서는
엔진 내부에 설치된 수백 개의 밸브를
0.01초 단위까지 조율하여
연료와 산화제가 정확하게
공급되는 시동절차를 만들어야 한다

연구진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절차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첫 번째 시험

2016년 5월 3일
1.5초 연소시험 성공

2016년 5월 18일
30초 연소시험 성공

2016년 6월 8일
75초 연소시험 성공

2016년 7월 20일
마침내 임무연소시간인 145초 연소시험에 성공했다

(75톤급 액체엔진 시동장면 초고속 촬영)
임무연소시간 이후에도
신뢰성 향상을 위해
계속된 연소시험

극한 환경에서의
작동성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조건에서 진행되었다

5년의 시간동안
33기의 엔진으로 진행된
184번의 연소시험 중
똑같은 시험은
단 한번도 없었다

폭발위험과의 싸움에서
275주간 계속된 연소시험은
2021년 8월 12일
FM3호기 2단 엔진 수락시험을 끝으로
184회 18,290초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연구원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18,290초
이제 우주독립으로 가는
130초의 불꽃으로 피어납니다

KARI TV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 VIDEO번호 V_R_KSLV-2_210826_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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