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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 자율주행차 핵심기술_차로구분 정밀 위성항법 기술이란?

  • 등록일 2019-03-27
  • 조회수 11582

자막

위성항법을 이용해 차선을 구분한다?
허문범(항법기술연구실장)
우리 기술의 어플리케이션 중에 하나는 그 자율주행 차가 되겠는데요
레벨4라고해서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서도 주행을 하는 순간이 되면
차량의 차로 구군이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자율주행차라는 것들이 나오면서 기술 개발이 많이 돼서
라이다(Lidar)나 영상으로 내가 어느 차로에 있다기보다
차로를 유지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죠.
내가 차로를 바꾸면 바꿨다는 걸 볼 수 있지만
도대체 몇 번째 차로에 있는지는 보이지 않아요.
이유가 뭐냐면, 도로에 아무 차도 없는 상황이면
카메라 가지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분명히 도로에는 나 말고도 많은 차가 다닌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차로가 안 보여요.
바로 앞에 있는 것 밖에 안 보이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저가이면서 확실한 방법은 위성항법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Q.네비게이션 GPS와의 차이점은?
A.GPS에는 두 가지 신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네비게이션에 들어가는 장비는
코드라는 신호를 사용합니다. 정확도가 떨어지죠.
내가 어느 도로에 있는지 파악하기 급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드 신호로 차로를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저희는 쓰기 쉬운, 하지만 성능이 떨어지는 코드를 쓰지 않고요.
스기 어렵지만 성능이 좋은 캐리어(반송파)를 사용했습니다.
캐리어를 쓰기 위해서는 지상에 인프라가 있어야 합니다.
지상에 인프라를 깔아서 보정정보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보정정보를 만들어서 사용자한테, 즉 네비게이션한테 전달을 해주면
네비게이션은 GPS신호와 보정정보를 혼합해서
복잡한 계산을 통해서 정확한 위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이동하는 물체이기 때문에
실시간성을 가져야되고 또하나는 굉장히 저가형 수신기여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만족시켜주면서 쓰기 편리하게 만든게 우리 기술이라고 봐주시면 되고요.
위치값이 항상 정확하게 맞는지를 봐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차량은 이동하기 때문에 기준점을 볼 수가 없어요.
그게 바로 신뢰성 향상 기술이고 저희 기술의 특징입니다.
차로구분 정밀 위성항법 기술이 잘 쓰여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자율주행차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VIDEO번호 V_ETC_ISC_190315_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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