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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자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어디까지 왔을까?

  • 등록일 2020-05-04
  • 조회수 9818

자막

2021년 발사 예정인 한국 첫 독자 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누리호 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누리호 개발 현황은?
2018년에 시험발사체 시험을 마쳤고요
시험발사체는 한국형발사체 1,2,3단 중에 2단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2단에 대한 시험을 그때 마친 걸로 보시면 되고요
(누리호 3단 인증모델 종합연소시험)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3단에 대한 시험을 쭉 진행해서 다 끝을 냈습니다
(고정환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장)
올해 말, 내년 초까지 1단에 대한 시험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고요
(누리호 1단 엔지니어링 모델)
특히 현재는 1단에 대한 EM(엔지니어링모델)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조립을 해서 지금 시험설비에 설치를 했고요
EM기체를 이용해서 수류시험이라고 저희가 표현을 하는데
추진제, 산화제 연료 이런 것들을 기체에 충전하고 주입하고
배출하고 가압하고 하는 시험들을 쭉 진행을 할 예정이고요
그런 것들이 끝난 다음에는 인증모델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1단에 대한 QM(인증모델)을 조립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그 조립을 완료해서 그 기체를 이용해서
이제 최종적으로 클러스터링 된 1단에 대한
(75톤 엔진 4기가 클러스트링된 1단QM 종합연소시험)
연소시험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러스터링 종합연소시험에서 극복해야 될 어려움은?
75톤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한 1단의 시험을
저희도 처음 해보는 것이라 매우 세심하게 준비를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4개의 엔진이 균일하게 추력을 내는지
그다음에 정렬이 제대로 됐는지 하는 부분이 굉장히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그러기 위해서 저희가 조립단계에서부터
세밀하게 지금 절차를 만들어서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하다 보면 아마 잘 극복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비행보델이란? 21년 실제 발사에 사용되는 모델)
누리호 FM(비행모델) 제작 상황은?
6월부터는 비행용 기체에 대한 조립도 착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6월부터 3단 비행용 기체 조립을 시작을 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비행용 기체에 사용할 엔진에 대한 수락시험도 현재 시작을 했고
(75톤급 액체엔진 20G 수락시험)
바로 지난주에 첫 번째 75톤엔진 비행용 엔진에 대한 수락시험을 진행을 했고
성공적으로 완료를 했습니다

엔진 수락시험이란?
엔진의 수락시험은 조립을 마친 엔진에 대해서
실제 발사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지 조립 후에 검증하기 위해서
저희가 짧은 시간동안 연소시험 하는 것을 수락시험이라고 하고요
보통 저희가 두 차례 시험을 하는데
70초, 130초 두 차례 시험을 해서 문제가 없으면
(수락시험 통과 후 비행용 엔진으로 조립에 사용)
그것을 우리가 실제 비행용 엔진으로 쓸 수 있다고 판단을 내리고
조립에 사용할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75톤급 액체엔진 CG)
현재 일정으로는 약 한 달에 하나씩 정도
75톤엔진 비행용 엔진이 제작이 돼서
시험을 할 일정을 저희가 가지고 있고요
지금 현재대로라면 나머지 엔진들도
순차적으로 순조롭게 준비가 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굉장히 저희도 긴장하면서 조심하면서 작업을 진행을 하고 있고요
특히 작업자들이 계속해서 마스크를 끼고 작업을 해서 좀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자들의 피로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게 사실이라
아무래도 이런 사태가 빨리 안정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현재까지는 저희도 극도로 조심을 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 VIDEO번호 V_R_KSLV-2_200501_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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