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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우주에서 바라 본 삼일운동 발자취

  • 등록일 2019-02-28
  • 조회수 11911

자막

일제의 군화에 직밟히던 1919년
자주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은
한반도를 넘어
일본의 심장부, 도쿄에서 먼저 피어오른다
재일본도쿄조선 YMCA 터 일본, 도쿄
2월 8일, 조국을 잃은 600명의 재인 유학생
재일본도쿄조선 YMCA 터
적국의 땅에서 <2.8 독립선언서> 낭독
그리고 약 한 달 뒤, 3월 1일
태화관 서울, 종로구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서
태화관 터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민족대표들이 경찰에 체포된 순간
독립을 열망하는 수천명의 민중이 운집한
탑골공원 서울, 종로구
팔각정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이 시작되고
서울 시내는 만새소리로 가득 찼다
전국 방방곳곳
200여만 명이 목놓아 외친
3.1 운동에 사용된 진관사 태극기
대한독립 만세
아우내 장터 충청남도, 천안시
17세 소녀 규관순과 함께한 3,000명의 군중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난밖에 없는 것만이
이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
그리고 1년 뒤, 1920년
서대문형무소 서울, 서대문구
18세 소녀 유관순, 형무소에서 순국
3.1 운동 이후 일제의 만행은 해외에서도 계속되었다
신한촌 러시아, 브라디보스토크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 이주되어
새로 터를 잡은 곳 '신한촌'
일본군은 독립운동가들을 건물에 가두어
불태워 죽이는 등 무차별 학살을 자행했다
사할린 러시아, 사할린스카야 오블래스트
5만명의 한국인이 강제 이주되어
탄광과 군수공장에서 혹사 당한 사할린
아직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한인 2~3세 2만 5천명 거주
군함도 일보, 나가사키현
수많은 조선인들이 끌려간
'지옥섬' 군함도
매일 12시간씩 이어지는 채굴작업에
많은 사람들이 질병, 영양실조 등으로 숨졌다
끝없는 일제의 만행에도
독립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
3.1 독립운동
그날 우리 스스로 외쳤던 함성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오"
독립운동가 손병희

  • VIDEO번호 V_SA_ETC_190226_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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