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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갈릴레오 항법위성 유럽우주기술센터로 이동

  • 이름 최철희
  • 작성일 2015-06-29
  • 조회 5322

4기의 갈릴레오(Galileo) 항법위성은 지난 5월 네덜란드에 위치한 유럽우주기술센터(ESTEC)로 이동됐다.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Noordwijk)에 위치한 유럽우주기술센터는 위성의 발사 및 우주 환경을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실험 장비를 보유한 곳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위성 시험 시설이다. 유럽우주기술센터는 영국 길포드(Guildford) 서레이 우주기술(Surrey Satellite Technology)과 독일 브레멘(Bremen) OHB사에서 조립된 항법 위성이 우주로 발사되기 전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곳이다.


12번째 갈릴레오 위성은 환경적인 제어가 가능하도록 주문 제작된 컨테이너에 실려 5월 13일 브레멘에 도착하였고, 5주간 우주의 극한 온도 및 진공 조건을 가진 시설에서 시험이 진행될 것이다. 11번째 갈릴레오 위성은 최종 시스템 시험으로 이동하기 전 지상 네트워크와의 호환성 시험을 포함해 같은 시험을 최근에 완료했다. 9번째 및 10번째 위성은 자체 시험을 통과하여 현재 유럽우주기술센터에 보관되어 있다. 보관된 위성들은 7월 하순경 프랑스 기아나(Guiana) 유럽 우주 기지로 이동하여 9월경 소유즈 발사체를 통해 발사할 예정이다.


2011년과 2012년에 처음으로 발사된 4기의 갈릴레오 궤도 검증 위성은 주계약 업체인 에어버스 방위 우주사가 제작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PSWorld: http://gpsworld.com/four-galileo-satellites-now-at-es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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