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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기 추적을 위한 중국의 베이두 항법 시스템

  • 이름 김주경
  • 작성일 2015-07-17
  • 조회 5942

중국은 말레이시아 MH370 편과 같은 재앙을 피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베이두 위성 항법 시스템(BDS)을 민간 항공기 추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중국 민간항공청(CAAC)는 BDS가 여객기나 화물기를 추적하기 전에 먼저 일반 항공기에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법, 측위 및 단문메시지 서비스를 자랑하는 BDS는 항공기 추적이 가능하고 또한 탐색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중국 민간항공청의 최고위 안전담당관 'Wu Chengchang'은 최근 민간항공에서의 BDS 응용과 관련된 세미나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였다.

 

    “우리는 먼저 일반 항공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경험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BDS를 수송 비행기에 적용할 것입니다.”

중국은 외국의 항법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하여 2000년에 처음으로 BDS 위성을 발사했다. 총 35기의 위성을 발사해서 2020년까지 전세계 네트워크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BD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모든 위성이 발사되어 시스템이 완성되면 전세계로 그 서비스 영역을 넓힐 것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gpsdaily.com/repots/Chinas_Beidou_navigation_system_to_track_flights_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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