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Delta IV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던 다섯 번째 GPS II-F 위성 발사가 두 번째 연기 됐으며 새로운 발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보잉사와 록히드마틴사가 합작해 설립한 로켓 제작사인 ULA(United Launch Alliance)는 Delta IV 로켓 2차 조사 결과 지난 2012년 10월 발사되었던 Delta IV 발사체의 2단계 로켓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발사가 연기됐다고 공식적으로 전했다.

ULA 자사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당시의 발사는 성공적이었지만 2012년 10월 발사 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아주 자세히 묘사하여 재현한 장비의 특징을 통해 조사가 착수됐다. 새로운 발사일은 업데이트되는 동적 응답 정보의 평가가 완료될 때 정해질 것 이라고 덧 붙였다.

다섯 번째 GPS II-F 항법위성은 당초 10월 17일 발사가 예정됐지만, 2013년 10월 23일로 한차례 연기 된 봐 있다. 네 번째 GPS II-F 항법위성은 2013년 5월 15일 Atlas V 부스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2012년 10월 2단계 RL 10B-2 엔진내의 연료 누수문제가 발생하여 기대했던 추력보다 낮은 추력이 발생하여 미 공군, ULA, RL-10 엔진 제작사인 Aerojet Rocketdyne사 별도로 조사를 수행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insidegnss.com/node/3754)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항법팀 박재익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