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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실태조사

2013년 우주산업실태조사 보고서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4-02-17
  • 조회 11336

  2013년도는 나로호 3차 발사 성공으로 과거 어느 해보다 우주개발과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해였습니다. 나로호 발사 성공 이후 우주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국가 차원에서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나로호 개발 사업은 국가 R&D 사업 최우수 성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위성 분야에서도 다목적실용위성 5호와 과학기술위성 3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해 우리나라의 앞선 위성기술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2008년 미국 발 경제위기로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세계 우주 예산이 729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세계 우주개발 투자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국가 경제성장률은 2%인 반면 우주산업 경제규모는 전년 대비 6.7% 증가해 우주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우주산업 실태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보다 향후 10년의 전망이 더 밝다는 것에 주목하게 됩니다. 위성 발사 수만 보더라도 과거 10년 대비 향후 10년의 위성 발사 수가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주 분야말로 미래기술혁신과 경제성장을 이끄는 ‘블루오션’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장기적인 우주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산업체 등이 향후 우주개발 시장을 예측할 수 있도록 2013년 11월 우주개발중장기계획과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을 수립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우주개발중장기계획은 2040년까지 우주개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한국형발사체를 당초 계획보다 1년3개월 앞당겨 2020년 6월 조기 발사, 2020년까지 위성 11기 추가 발사 및 위성영상 활용 강화 등 위성기술의 고부가가치화, 2020년 달탐사선?달궤도선 발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또한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수립은 그간 출연연구기관 중심의 기술 개발에 집중하던 우리나라가 민간에 기술을 이전하여 우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러한 우주개발 정책 및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우주개발 진흥법 제2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근거하여 매년 우주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8회째 우주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본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원년에 이런 뜻 깊은 책을 발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본 조사에 참여해 주신 산업계, 연구계 및 학계 등 우주개발 분야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3년 12월
미래창조과학부 우주원자력정책관 문해주 

 

 

 

※ 전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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