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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원 장애로 인한 DMSP-F19 위성 손실

  • 이름 김상구
  • 작성일 2016-08-05
  • 조회 8200

  미공군은, 7월 25일, Defense Meteorological Satellite Program Flight-19(DMSP-F19)의 전원 장애로 인한 암호화 명령 및 제어 시스템의 영향으로 2년된 기상위성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발표했다.
  1994년 대통령 훈령 이래로, 모든 민간 및 군사 목적의 기상 위성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해양대기청(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DMSP-F19팀은 지난 2월 11일 위성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은 상실했지만, 지속적으로 위성 상태 정보와 일부 실시간 기상데이터를 수신해 왔다. 그러나 미공군은 사실상 위성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포기했다. 
  미국 록히드마틴 우주 시스템에 의해 조립되어 2014년 4월 발사된 DMSP-F19는 기상캐스터들이 군사시설에 영향을 줄만한 안개, 뇌우, 허리케인을 예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미공군의 최신 기상 위성으로서 5년의 임무 수행기간을 가졌었다.

  미공군은 7월 25일 Satellite Anomaly Resolution Team(SART)의 조사를 마쳤으며, “위성은 복구가 불가능하며, 더 이상의 복원 노력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SART는 “명령 및 제어 시스템 내에 전원장애는 온보드 암호화 기기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명령이 프로세서로 전달되지 않았다. 또한 명령 및 제어 시스템의 A와 B side 모두 고장으로 인해 백업 명령을 보낼 수 있는 가능성도 없어졌다“ 고 이야기했다.
  NOAA 오퍼레이터들은 DMSP-F19를 제어할 수는 없었지만, 위성은 “safe and stable configuration”으로 들어가서, 일부 실시간 군사 기상 데이터를 전송해왔으나, 데이터는 위성의 포인팅 정확성 저하에 의하여 점점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품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 대변인인 Lauren Fair는 “주계약업체인, Sunnyvale, California 회사가 서브시스템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우리는 DMSP-F19에 의한 이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미공군을 전적으로 지원했다”고 SpaceNews에 7월 25일 이메일을 통해 이야기했다.
  DMSP는 구름 형상정보를 모으기 위해 적어도 두 개의 주요 위성과 두 개의 백업 위성이 필요하며, 결국 이문제로 인해 미공군은 2006년 발사되어 백업으로 사용되었던 예전 DMSP-F17을 지난 2월 재할당하였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u-s-air-force-blames-power-failure-for-loss-of-dmsp-f19-weather-satellite/#sthash.3hbmMyu1.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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