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 서비스 공급업체 United Launch Alliance(ULA)는 6월 30일 10퍼센트가 넘는 350개의 일자리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보잉과 록히드마틴 간 합작회사로서 Atlas 5와 Delta 4 로켓을 조립 및 운영하는 ULA는 구조 조정 전 미국에서 약 3,400명을 고용했었다.
  ULA 대변인인 Jessica Rye는 SpaceNews에 110명이 정리해고 되었고, 240명이 명예퇴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회사는 올해 4월 대규모 명예퇴직을 통해 375명을 축소하기로 계획했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을 통해 ULA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회사를 지속적으로 변화해 가겠다고 했으며, “우리는 기술 수준과 비즈니스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다면, 특정 분야에 대한 감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 : ULA > 첨부파일 참고
  정리해고는 Alabama와 Texas에서 ULA의 Denver 지역 본사뿐만 아니라 로켓 생산 지역, Florida와 California의 발사장에도 강타했다. ULA의 최고 경영자 Tory Bruno는 2017년에 400~500명의 2차 정리해고가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ULA는 국가 안보 및 민간 발사에서 SpaceX와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방부 대부분의 주요 위성 프로그램이 완료되어 앞으로 발사 기회가 점점 적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ULA는 발사당 기준 가격 1억을 성취하기 위하여 공군과 법인 자금으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Vulcan 로켓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united-launch-alliance-eliminates-350-jobs/#sthash.q0YIvnDE.dpu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