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리안5 로켓이 4개의 갈릴레오 위성을 추가로 발사함으로써 새로운 위성항법 시스템(Galileo)의 전개가 가속화 되고 있다.

프랑스령 Guiana에서 11월 17일 GMT 13:06에 Arianspace에 의해 아리안5가 발사되었다. 해당 발사체는 Galileo 위성 15에서 18까지 탑재하고 있다. 첫 두개의 위성은 발사 후 3시간 25분만에 분리되었으며, 나머지 위성은 이후 20분 후에 분리되었다. 4개의 Galileo 위성은 새롭게 설계된 분리장치로 부터 완벽하게 분리되었으며, 목표한 고도를 성공적으로 획득하였다. 이후 몇일 동안 최종 궤도로 안착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Galileo 시스템에 포함시키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테스트는 6개월 동안 수행된다.

이번 발사로 Galileo 시스템은 총 18개의 위성을 갖게 되었으며, 궤도상에 있는 위성은 올해 말에 European Commission에서 초기 서비스 시작을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발사된 14개의 위성은 Soyuz-Fregat 발사체에 의해 2번에 나누어 발사되었다. Galileo 프로그램의 위성항법 관련 ESA 책임자인 Paul Verhoef는 “강력한 Arian 5 덕분에 Galileo 시스템의 full operation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아리안5에 의한 2번의 추가 발사는 217년과 2018년에 걸쳐서 예정되어 있으며, 24개 위성으로 구성된 전체 시스템의 구성은 2020년에 완성을 계획하고 있다. ESA의 발사 감독인 Daniel Neuenschwander는 “Arian 5에 의한 75번의 발사 성공 기록은 이 발사체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고 언급하였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gpsworld.com/four-galileos-launched-at-once-speeding-constellation-comp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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