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난달 8월 24일 수요일, 남아메리카 프랑스 기아나령의 Kourou에서 Ariane 5가 Intelsat 33e와 Intelsat 36 2개의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이에 7월 중순에 위성이 Kourou에 도착하면서 시작한 1달간의 발사 일정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로켓의 발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되었다. 발사 1시간 반 전에 전자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하였고, 그 후 액화 산소 및 수소로 연료통을 채웠다. 그 후 발사대와의 통신 등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하였다.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자 발사 시퀀스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후 과정은 컴퓨터와 발사 통제실에 의해 진행되었다.
  발사 시간이 되자 먼저 중앙의 주엔진을 시작으로 양쪽 2개의 부스터에 차례대로 점화가 되었다. 2개의 부스터에 점화가 된 후에 Ariane는 공중으로 뜨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주엔진이 점화되고 약 7초가 지난 시점이다. 30초간 수직으로 상승한 Ariane는 방향을 조절하여 대서양쪽으로 날아가서 2분 22초 후 부스터 2개를 분리했다. 분리 후에는 주엔진을 통해 6분 30초간 더 날아갔고 그 후 탑재체의 페어링을 분리하였다. 분리 후 4초 뒤, 상단 로켓이 점화되었고 16분간 더 날아가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Ariane는 Intelsat 33e와 Intelsat 36 2개를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았다.

* 해당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flightinsider.com/organizations/arianespace/ariane-5-lofts-two-communications-satellites-intel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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