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 해군은 Mobile User Objective System (MUOS)-5 위성이 지난 6월 주추력 시스템 문제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운용 궤도에 도착했다고 발표하였다. 우주 및 해전시스템사령부의 대변인 Steve Davis는 “우리는 MUOS-5가 운영 궤도에 도달하고 성공적으로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이 전개되었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위성은 미 해군에 의한 승인 및 위성 운용을 사용자에게 넘겨주기 위해 on-orbit 상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5번째 MUOS 위성은 본래 6월 24일 발사되었으며, 7월 3일 하와이 상공 35,000km의 정지궤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위성 조종시 주추력 시스템 실패로 인하여 록히드마틴 우주시스템은 위성을 안정된 중간 궤도(limbo)에 안착시켰다. 발사 운영자들은 이로 인해 위성이 아직 최적 궤도에서 사용되지 않은 것 뿐, 위성 궤도가 낮아질 것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Davis는 MUOS 운영자들은 순항 유지 및 위치조정을 위한 추진 엔진을 이용해 6주에 걸쳐 26번의 궤도상승 분사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미 해군은 10월 22일 MUOS-5는 원래 의도한 궤도보다 조금 기운 원형의 새로운 궤도에 도달하였으나, 위성의 온보드 통신 시스템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궤도에 대한 어떠한 영향도 지상국과 신호 소프트웨어 수정을 통해 보정 가능하며, 현재 수행하고 있는 위성 테스트의 결과로 보았을 때, 위성은 현재 궤도상에서 완벽히 미션을 수행할 것이며, 또다른 궤도로 위치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 관계자는 5번째 위성이 백업으로 디자인 되어있으며, UHF 통신시스템과 지상국과의 MUOS Network 운영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관련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muos-5-finally-reaches-operational-orbit-navy-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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