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13년 동안 토성을 탐사했던 Cassini가 그 임무를 종료하였다. Cassini는 마지막 비행으로 Cassini는 행성의 대기로 뛰어 들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탐사선에서는 없는 시도로, 해당 마지막 비행을 위해 Cassini 운행팀은 7년 전부터 진입할 궤적을 그리는 것을 포함하여 오랜 기간 준비를 했다. Cassini는 행성의 대기로 뛰어들면서 과학적 자료를 보내다가, 2017년 9월 15일 한국시각으로 20:55분에 통신을 종료했다. 1997년 플로리다에서 발사된 Cassini는 2004년 토성에 도착하여 토성 탐사를 시작하였다. 당초에 설계한 임무기간을 2년 연장, 7년 연장을 하여 총 13년간 탐사를 수행하며 많은 과학적 발견을 보내왔다. 특히 2번째의 7년 연장에서는 토성 주변의 위성을 접근 비행을 하여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이렇게 얻은 과학적 발견은 우리가 토성이 어떻게 생기고 발전하였으며, 현재의 고리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우주의 신비를 알아내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예를 들어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과 엔셀라두스에서 발견한 바다는 우리가 지구 이외에 잠재적인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생각의 방향을 바꿔놓을 정도였다.​

※ 이 글은 아래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www.nasa.gov/press-release/nasa-s-cassini-spacecraft-ends-its-historic-exploration-of-sa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