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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사일이 발사체로, 미노타우르-4

  • 이름 백승환
  • 작성일 2017-09-25
  • 조회 16310

핵전쟁을 위한 미사일이 미국 군사위성을 8월 26일 Cape Canaveral에서 쏘아 올렸다. 이 위성은 우주에서 인공위성과 데브리 (debris)를 추적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3개의 고체 연료 모터를 가지고 있는 미노타우르 4는 군사위성 ORS-5를 우주로 쏘아올렸다. 원래 이 3개의 고체연료모터는 핵탄두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Peacekeeper (평화지킴이) 이었다. 이 미사일은 198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당장이라도 발사될 수 있도록 사일로 (silo) 안에서 평화를 지키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미국 공군은 2005년에 미사일들을 Minuteman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으로 Peacekeeper는 발사체로 전환되었다.

 

 


이번 미노타우르에는 두 개의 Orbital ATK에서 제작한 Orion 38의 로켓 모터가 달려있어 추가의 상승력을 제공하였다. 미노타우르는 이번에 26번째 발사이며, 미국 발사장 네 곳에서 발사를 진행해왔다. ORS-5 미션의 인공위성은 GEO 궤도에서 인공위성이 어떻게 움직이나 관찰할 예정이다.​ 다음의 미노타우르 발사 예정은 2019년이며, NASA의 Orion 선원 캡슐의 중지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 참고자료
https://spaceflightnow.com/2017/08/26/u-s-military-sleuth-launched-to-track-satellite-and-space-debris-m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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