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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세계시장에서의 Proton-M의 20년

  • 이름 김광해
  • 작성일 2016-06-03
  • 조회 9914

  20년 전 탑재체를 우주에 보내기 위해 세계의 상용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러시아 우주발사체는 Proton-K였다.
  1996년 4월 9일 우주발사체 Proton-K의 상용화 개발이 시작되었고 성공적으로 Astra-1F를 궤도에 진입시켰다. Astra-1F는 미국의 Hughes社에서 개발한 위성으로 유럽위성통신 SES의 운영을 목적으로 위탁되었다. 이것은 세계시장에서의 러시아 우주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세계의 여러 국가로부터 우주공간에서의 파트너쉽에 대한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우주발사체 Proton이 러시아 1990년대 국가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우주 발사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독특한 운용 특성으로 가능한 일이였다.
  중요한 의미로는 국가 우주과학 개발센터 Khrunichev가 창설되었다는 것이다. 이 센터는 Proton을 개발한 설계국 살류트와 제작한 공업사인 Khrunichev를 기반으로 통합되어 1993년 7월 7일 초대 러시아 대통령령으로부터 창설되었다.
  현재 Proton은 정지궤도 통신 위성과 우주탐사선을 진입시킬 수 있는 중형급 우주발사체 세계시장에 부응하는 우주발사체 중 하나이다. 지난해까지 단일 및 그룹 형태의 탑재체를 올리기 위해 97번의 발사가 Proton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었다. 그 중 92번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우주발사체 Proton-M은 모든 형태의 우주탑재체 적용이 수용 가능하도록 몇 단계에 걸쳐 개조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2001년 4월 7일부터 15년 이상에 걸쳐 Proton-K보다 운용성과 친환경적인 수준이 높고 현대적인 디지털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Proton-M을 개발하였다.
  현재 Proton-M에는 6톤 이상의 탑재체를 정지궤도까지 올릴 수 있는 수준의 가속블록 Briz-M이 탑재되어있다.
우주발사체 Proton은 세계적으로 신뢰성이 높은 우주발사체중 하나로 1965년 첫 발사되었다. 이 발사체는 410개 이상의 개조형 모델이 존재한다.
  Proton은 상용화 가치가 높은 잠재성과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다. 2015년 우주발사체 Proton-M의 도움으로 몇 개의 전략적인 합의에 대한 계약을 성사시켰다. 2015년 9월 ILS 업체 <도체르네이>와 프랑스 업체인 Eutelsat S.A社간의 2016년부터 2023년까지 Proton-M을 사용하여 위성을 발사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2015년 10월 영국의 업체인 Intelsat Satellite LLC와 전략적 파트너에 대한 3국의 합의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 계약은 7년간 우주발사체 Proton으로 5개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내용이다.

<표와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roscosmos.ru/22134/
http://en.wikipedia.org/wiki/Proton-K
http://en.wikipedia.org/wiki/Proto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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