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15년 유럽의 우주관련 제조 분야 산업체의 매출은 75.3억 유로로 전년대비 4.3% 성장하였으며, 고용 인력은 38,435명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 매출의 증가는 유럽 기관(ESA, EU 및 각국의 우주청)에 대한 매출의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유럽 이외의 고객에 대한 매출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 내 정부 기관(유럽 내 상업 부분 제외)에 대한 매출은 41억 유로였으며, 유럽 외 상업 및 기관에 대한 매출은 20억 유로로 나타났다.

* 관련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유럽 정부에 의한 매출이 유럽 우주 제조 산업의 55%를 차진하고 있는 것으로, 유럽 정부의 우주개발 프로그램들이 유럽 우주 제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SA(유럽 우주청)는 유럽의 우주개발에 대한 가장 큰 주체로서 유럽 우주 제조 산업의 주요 고객이다. ESA에 의한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 유럽 매출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A는 EC(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프로그램의 구매 및 기술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산업체에 대한 예산 집행도 수행하고 있다.

* 관련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상업 고객에 의한 매출은 32.9억 유로로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에 대한 기여는 위성, 발사체, 지상 시스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업 위성 부분에 대한 매출은 대부분 방송 통신 위성 분야로 78%가 이에 해당하였으며, 지구관측 위성 및 과학 위성이 그 뒤를 이었다. 상업 지구관측 위성에 대한 매출의 57%는 유럽 이외의 국가 정부에 대한 매출이며, 과학 위성 부문의 46%도 유업 이외의 국가 정부에 대한 매출로 나타났따. 또한, 발사체 부분은 아리안스페이스 사에 대한 매출로 나타났다.

* 관련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THE STATE OF THE EUROPEAN SPACE INDUSTRY IN 2015 (ASD-Eurospac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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