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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16년 세계 발사체 발사 현황

  • 이름 임종빈
  • 작성일 2017-06-20
  • 조회 7606

2016년 발사체 발사는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인도, 일본, 이스라엘, 북한(FAA 보고서 기준)을 통해 총 85회의 발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민수 부분이 48회, 군수 부분이 16회, 상업 부분이 21회로 나타나고 있다. 85회 발사 중 발사 실패는 2번이 있었으며, 러시아의 소유즈 발사체(국제우주정거장 물자 수송)와 중국 장정 4C(지구관측위성) 발사체가 이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발사를 수행한 국가는 미국과 중국으로 각각 22회 발사를 수행하였다. 그 뒤를 러시아가 17회 발사로 세 번째로 많은 발사를 수행하였다.​

 

 

상업 발사 시장을 살펴보면 미국이 가장 많은 11회의 발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뒤를 유럽이 8회, 러시아가 2회를 수행하였다. 미국, 유럽,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의 상업 발사 서비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 물자를 수송하는 임무에 해당하는 발사가 4회 있었으며, 스페이스 엑스 사는 지속적으로 상업 발사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데, 5회의 정지궤도전이궤도에(GTO)에 대한 발사 서비스를 수행하였다. 21회의 상업 발사 서비스에 대한 매출은 총 약 25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015년 22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중 미국이 11.85억 달러, 유럽이 11.52억 달러, 러시아가 1.3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16년 기간 동안 세계 발사체 발사 현황을 보면, 총 1,157번의 발사가 이루어 졌으며 이는 연평균 72회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발사가 이루어 진해는 92회로 2014년 이었으며, 가장 적은 발사는 2004년에 기록한 54회 이다. 상업 발사를 살펴보면 최근 16년간 총 336회가 이루어 졌으며 이는 연평균 21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미국은 저궤도 수송을 민간이 담당하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국의 산업체에서는 수백에서 수천 기에 이르는 소형위성을 활용한 통신 및 우주 인터넷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상업 발사 시장의 확대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추세를 보면 최근 5년간 평균정도의 상업 발사 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자료 1: The Annual Compendium of Commercial Space Transportation: 2017(FA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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