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성공한 아리랑 1호는 남극 맥머도 지상국과의 첫 번째 교신을 통하여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의 정상작동을 확인하였다.

한국 지상국과는 첫 번째 접촉에서 교신을 못하였으나  22일 0시 26분 두 번째 접촉에서 첫 교신에 성공하였다. 

GSOC(독일) 지상국과는 22일 6시 56분 부터 10분간에 걸쳐 교신에 성공, 위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제명령을 보내 원격측정 장치를  동작시켰고, 이어 8시 34분 GSOC과 13분간에 걸친 교신에서는 위성궤도 측정함으로써 이후부터는 위성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우주연구소는 한국 지상국과 1차 접촉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추정된 위성궤도정보의 오차때문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OSC(Orbital Science Corporation)사로부터 받은  NASA의 ACRIMSAT 궤도정보를 분석 사용함으로써 정상 교신에 성공하였다.

아리랑 위성 1호와 같이 발사된 ACRIMSAT도 초기에는  교신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예측된 위성궤도 정보를 수정 사용함으로서 현재는 정상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 : 연구지원과 서광식(042-860-2162)